전남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선물 온라인 기획전

전남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선물 온라인 기획전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8.31 13:07
  • 수정 2021.08.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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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까지 민․관 합동 판로 개척․소비 촉진 캠페인…30%할인행사 및 실시간 방송 판매, 이벤트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물 온라인 판매 장인 ‘남도장터’에서 추석 선물 사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산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전남 농축수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지자체,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단체, 향우회 등과 연계해 범도민 소비촉진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추석 선물 온라인 기획전 30% 할인 행사, 기관발주용 남도장터 추석 선물 할인 이벤트, 대형 포털 쇼핑몰과 연계한 특별할인 행사,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농축수산물 특판전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남도장터 구매 알선자 특전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 남도장터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국 동포 대상 고국배송 서비스도 한다. 

제품 구매 유도를 위한 홍보도 집중한다. 출향 향우 등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남도장터 추석 선물 기획전 전단지 7만 부를 수도권 소비자와 도내 기업에 배포한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농어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생산자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전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에는 지난 7월 말 기준 전남 1513개 업체가 입점했다. 지난해 1250개 업체 대비 263개 업체가 늘었다. 현재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2만 1천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올해 매출액은 7월 말까지 19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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