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이달, 빠질 수밖에 없는 감칠맛 연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 압도! 

‘경찰수업’ 이달, 빠질 수밖에 없는 감칠맛 연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 압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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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경찰수업' 방송 캡처
사진=KBS 2TV '경찰수업'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이달이 ‘경찰수업’에서 웃음과 감동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달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경찰대 41기 신입생 노범태(이달 분)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노범태는 강선호(진영 분)의 룸메이트이며, 스스로 부담을 짊어진 때 묻지 않은 순둥이지만 내면은 단단한 매력적인 인물로, 주인공 강선호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깨알 웃음’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극에서 열연을 펼치며 활약 중인 이달의 연기 포인트를 짚어봤다.

#. 친화력 甲! 이런 캐릭터 또 없다!

삼수 끝에 고시원을 탈출해 꿈에 그리던 경찰대학교에 입학한 노범태. 그는 첫 회부터 남다른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노범태는 41기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면접 대기실에서 강선호의 옆자리에 앉게 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노범태는 강선호에게 “삼수를 해서 긴장했다”고 TMI와 함께 자기소개를 하고, 조준욱(유영재 분)과도 통성명을 나누며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노범태는 사람을 좋아하고, 순박한 매력이 있는 동시에 면접에서는 땀까지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으로 감성까지 자극했고, 경찰 꿈 앞에 진지함까지 갖춘 면모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삼수생 출신인 만큼, 깨알 정보를 강선호, 조준욱 등과 공유하며 리더십까지 드러내며 ‘경찰수업’의 키 맨 같은 존재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 의리남!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 

노범태는 경찰대 입학식부터 함께 있는 유동만(차태현 분)과 강선호의 사이를 오해하며 “역시 학연, 지연, 혈연이야”라고 말하면서도 시기, 질투 대신 더 열심히 앞서가는 사골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강선호가 유동만에게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받은 도움 앞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감동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 1등 동기 역할도 소화 중이다.  

특히 노범태는 저녁을 먹지 못한 강선호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활용해 몰래 라면을 챙겨오는 훈훈한 장면까지 연출했다. 하지만 교관에게 돌발행동을 들켜 혼자 벌을 받게 된 강선호를 위해 자수하기로 결심, 의리 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 ‘사랑이냐 우정이냐’ 영재와 ‘삼각관계’ 형성 

경찰대학 면접일부터 특유의 친화력으로 강선호와 조준욱을 휘어잡던 노범태. 언제 어디서나 울고 웃던 이들의 우정에도 위기가 닥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노범태와 조준욱이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것. 두 사람은 함께 교육을 받는 이언주(변서윤 분)가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고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남다른 ‘일심동체’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에 의리남 노범태는 혼란에 빠지고 만다. 그는 “이제 (조준욱에게) 배려도 양보도 없다. 사랑 앞에 친구가 어디 있느냐”라면서 “페어플레이는 없다. 이제부터 전쟁이야”라고 선전포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비장하게 혼자와의 다짐을 한 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러니하게도 노범태는 조준욱과 삼각관계,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항상 붙어 다니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언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열을 올려 훈련하고, 밥을 먹고 체력을 키우는 두 사람. 이 가운데 조준욱은 노범태 몰래 이언주가 든 동아리까지 가입하며 애정 공략에 나선 가운데 과연 이들의 우정과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극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배우 이달은 경찰수업의 노범태 역으로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앗고 있다. 주목받는 배우로서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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