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코로나19 여파 극복 ‘사랑나눔’ 헌혈 

전남교육청, 코로나19 여파 극복 ‘사랑나눔’ 헌혈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8.13 08:47
  • 수정 2021.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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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직원 45명 헌혈 동참…혈액원, 가뭄에 단비 같은 사랑 감사 

전남교육청 직원 45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을 실시 했다.
전남교육청 직원 45명이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을 실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12일 청사 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하절기 휴가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45명이 이날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에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헌혈운동을 펼친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지역농가돕기(화훼농가 및 농촌일손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학생 장학금 지급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전라남도교육청의 헌혈 참여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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