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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G 연속 110점 이상' 슬로베니아, 돈치치 앞세워 일본에 대승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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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루카 돈치치 (사진=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돈치치와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다. 슬로베니아가 첫 올림픽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을 확정지었다.

슬로베니아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예선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116-81로 승리했다. 슬로베니아는 2연승을 달리며 C조 1위를 달렸다. 조별예선 1경기가 남았지만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에 패배해 2승 1패가 돼도 A조 3위보다 성적이 좋다. 이번 올림픽 남자농구는 12개 팀이 출전해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각 조에서 2위까지는 8강에 직행하고 3위 세 팀은 성적에 따라 8강행이 결정된다.

지난 26일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118-100으로 승리했던 슬로베니아는 이날도 116점을 몰아쳤다. 2경기 연속 110점을 넘겼다. 40분 경기로 치러지는 국제농구연맹(FIBA) 룰에서 100점을 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슬로베니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승리의 중심에는 역시나 루카 돈치치가 있었다. 이날 돈치치는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조란 드라기치는 24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슬로베니아는 12명이 출전해 전원 득점을 올렸다.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가 3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돈치치를 비롯한 슬로베니아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슬로베니아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력을 자랑하며 앞서갔다. 일본도 하치무라를 앞세워 꾸준히 따라 붙었다.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치무라와 와타나베 유타의 역할이 컸다.

팽팽하던 흐름은 3쿼터 들어 균형이 무너졌다. 돈치치를 앞세워 정교한 시스템을 자랑한 슬로베니아는 득점력이 폭발했다. 일본이 주춤한 사이 슬로베니아는 가공할 만한 화력을 뽐내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 앞서갔다. 돈치치가 벤치로 향했을 때도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슬로베니아는 110점을 넘기며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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