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의 새 외국인 선수 바르디아 사닷이 입국했다.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사닷은 이란 출신의 2002년생 공격수로 지난 5월 2021~2022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한국전력은 사닷에 대해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구단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숙소 내에 운동기구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닷은 “한국 무대에 도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전력 빅스톰을 위해 헌신해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치겠다”며 “경기장에 오시는 많은 팬분들에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코로나가 완화되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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