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2일 "여자농구 레전드 선수 및 팬들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응원 행사는 총 두 가지 SNS 행사로 구성됐다.
우선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N행시 짓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또는 박지수와 김단비, 강이슬 등 대표팀 출전 선수 중 1명을 택해 N행시를 작성,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WKBL 인스타그램 내 행사 게시물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WKBL 공식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을 활용한 '영상 댓글 행사'도 실시된다. 정선민과 최윤아, 하은주 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강 주역들과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김보미 경기운영부장, KBS N 김은혜 해설위원 등 레전드 선수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쿄 올림픽 응원에 나선다.
오는 23일 업로드 되는 응원 영상 시청 후 이번 올림픽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겨주면 된다. 영상 댓글 이벤트 참여 기한은 26일까지다.
WKBL은 행사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치킨 세트,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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