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5일 17시 현재 134명이다.
20대 여성인 목포132번과 133번은 제주도 방문 시 감염된 된 것으로 추정되며, 134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이다. 132번 확진자는 14일 증상이 발현돼 목포시보건소에 검사했고,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3번 확진자는 15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받았다. 134번 확진자는 무증상자였으나 진단검사를 실시해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파악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다.
132번과 133번은 목포시의료원으로 배정됐고, 134번은 아직 병상이 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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