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쇼챔피언'에서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킹덤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챔피언'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 Ⅱ. Chiwoo'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 무대를 선보였다.
남색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킹덤은 몽환적인 느낌의 부채 군무로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내며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킹덤(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은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이란 의미의 팀명이다. 카르마는 '구름 왕국' 치우에 관한 이야기로 왕으로서의 고뇌와 희생, 치유 등을 담은 에픽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킹덤은 글로벌 인기 확장세를 증명받았다. 이 기록은 2021년에 데뷔한 남자 아이돌 중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킹덤은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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