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클리프 알렉산더를 영입하며 창단 첫 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 2021-2022시즌을 맞이해 지난달 합류한 외국선수 앤드류 니콜슨(33)에 이어 KBL 경력자인 클리프 알렉산더(27)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는 지난 시즌 KT에서 평균 19분 출전해 9.7득점 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독일·프랑스 등 해외 리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NBA 포틀랜드 및 G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과 알렉산더에게 신구 조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클리프가 스크린 플레이와 리바운드, 인사이드 장악력을 겸비한 센터 자원으로서 팀 승리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달 KBL과의 인수계약을 마무리하고, 연고지 선정 및 브랜드 런칭을 거쳐 9월 중 농구단을 정식 창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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