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달과 이달, 영국에서 개최되는 트럭 전시회 ‘데본 트럭쇼’와 ‘콘월 트럭게더링’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한다.
‘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와 ‘콘월 트럭게더링(Cornwall Truck Gathering)’은 영국 내에서 손꼽히는 주요 트럭 관련 행사다. 데본 트럭쇼는 지난달 26~27일 ‘스메타르페 스타디움(Smeatharpe Stadium)’에서, 콘월 트럭게더링은 오는 10~11일 ‘로열 콘월 쇼그라운드(Royal Cornwall Showground)’에서 각각 개최된다. 두 전시회에서는 최신 상용차와 트럭들이 전시돼 많은 운전자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파트너로 두 전시회의 개최를 후원할 뿐만 아니라 각 전시회 내 시상 부문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참가해 한국타이어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시리즈의 ‘AH31’과 ‘DH31’를 전시한다.
‘AH31’과 ‘DH31’은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용 타이어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소형트럭·밴용 사계절 타이어 ‘밴트라(Vantra) ST AS 2’도 선보인다. ‘밴트라 ST AS 2’는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전시회,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