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태국서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 여성해 영입

성남FC, 태국서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 여성해 영입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7.01 15: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FC 제공
성남F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성남FC가 태국에서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 여성해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를 강화했다.

여성해는 안양공고-한양대를 거쳐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매 시즌 주전으로 뛰며 활약한 여성해는 2014년 경남FC에서 K리그 첫 발을 내딛었다. 여성해는 상주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한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지금까지 프로 통산 268경기를 소화했다. 

여성해는 186cm의 다부진 체격의 센터백 자원이다. 제공권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력이 좋고 양발 사용에 능해 전술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해는 “K리그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저를 불러주신 성남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성남의 주치의 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여성해는 K리그 휴식기 동안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