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주말 응급 상황 발생 낚시객 및 섬주민 긴급 이송

목포해경, 주말 응급 상황 발생 낚시객 및 섬주민 긴급 이송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6.13 16: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경이 지난 12일 진도 조도에서 80대 어르신이 이석증으로 구토 및 탈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긴급 이송을 했다.
목포해경이 지난 12일 진도 조도에서 80대 어르신이 이석증으로 구토 및 탈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긴급 이송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경이 주말동안 방파제 추락자 구조 및 섬마을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14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전장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A씨(50대, 남)를 낚시객이 발견,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받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출장소 근무자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119구급대와 합동으로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B씨(80대, 남)가 이석증으로 심한 구토 및 탈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긴급 이송을 실시하여 오후 3시 12분경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갯바위, 갯벌, 방파제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