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태남, 3라운드 만에 하차...'명품 보이스' 남겼다

'보이스킹' 태남, 3라운드 만에 하차...'명품 보이스' 남겼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6.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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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태남이 '보이스킹'에서 고배를 마셨다.

태남은 지난 8일 방송한 MBN '보이스킹'에서 국민가요 '자옥아'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으나,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명품 보이스를 남기고 3라운드 만에 아쉽게 물러나게 됐다.

특히 무난히 준결승 진출이 예상됐던 14년차 명품 보이스 태남의 탈락은 충격적이었단 반응. 실제로 1라운드부터 청중과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이끌어내는 등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태남이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태남은 경북 안동에서 홀어머니와 생활하면서 학창시절부터 아르바이트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서울로 상경, 기획사 연습생과 생계형 알바를 통해 어머님 생활비를 보낼 정도의 효자라는 후문.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쿨의 프로듀서이자 2020년을 뜨겁게 달궜던 조정석 부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아로하'의 작곡가 위종수에게 발탁돼 날개를 달았다. 그는 처음 경연 프로그램인 '보이스킹'에서 그동안 해왔던 음악 장르가 아닌 트로트로도 갈고 닦은 가창력을 아낌없이 토해냈다.

또한 '보이스킹' 2라운드에서 순간 시청률 6.3%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태남은 2008년 4인조 보이그룹 기네스로 데뷔, 2013년 KBS 드라마 '천명' OST 참여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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