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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4-0 제압… G조 선두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6.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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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ㅣAF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동남아시아 사령탑 첫 맞대결은 박항서 감독이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완전히 제압했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베트남은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승점 14)를 달리며 G조 선두에 위치했다. UAE는 승점 2점 차로 밀렸다. 베트남은 역대 첫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이 오는 12일 말레이시아와 7차전에서 승리하고, 같은 날 UAE가 인도네시아와 비기거나 패하면 베트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역대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달성한다. 7차전에서 베트남과 UAE가 나란히 승리하면 G조 두팀의 8차전 맞대결에서 1위가 결정된다.

두 감독은 이전 K리그에서 감독으로 대결한 바 있다. 신태용 감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이끌었다.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를 이끈 박항서 감독과 10번의 맞대결에서 신태용 감독이 8승 1무 1패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이번 맞대결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웃었다. 베트남은 FIFA 랭킹 92위로, FIFA 랭킹 173위인 인도네시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전 팽팽한 경기를 이끌다 후반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6분 티엔린이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7분 응우옌 꽝하이의 왼발 중거리슛, 5분 뒤 응우옌 꽁푸엉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9분 부 반 탄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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