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석웅 전남교육감 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6.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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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확대 위한 예방 대책 일환…소중한 일상 회복, 교육 회복 출발점 바라

장석웅전남교육감이 4일 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했다.
장석웅전남교육감이 4일 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무안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국 학생 및 교직원의 백신접종률 향상을 도모하고 등교 확대를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장관·전국시도교육감과 함께 공동접종을 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무안군보건소에서 역학조사서 작성, 의사 예진 등 통상적인 백신접종 절차를 진행한 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았다. 이후 대기실에서 20분 동안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저 개인의 건강을 담보하는 것보다 전 학생 및 교직원, 국민 전체의 집단면역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오늘 접종이 소중한 일상 회복, 교육 회복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 교육감의 접종에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구성원들의 백신접종도 더욱 속도를 내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보건교사 및 특수교육종사자 1551명(72.8%)이 접종을 마쳤고, 초등 1,2년 교사 및 돌봄전담사, 유치원종사자 4562명(동의율 77.6%)은 7월 초 접종이 예정돼 있다.

또, 고3학생 및 고3교사 1만 9000명도 7월 중 접종을 맞을 예정이고, 전제 교직원도 3/4분기 중에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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