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우아!), MZ세대 대표 주자→언택트 한류...화려한 1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걸그룹 woo!ah!(우아!)가 오는 13일 데뷔 1년을 맞이한다.

woo!ah!(우아!)는 지난해 5월 13일 싱글 'EXCLAMATION' 타이틀곡 '우아!(woo!ah!)'로 가요계에 입성했다.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매력을 겸비한 woo!ah!(우아!) 멤버들은 5인 5색 매력을 발산하며 단숨에 주목해야 할 신인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QURIOUS' 발매 이후에는 woo!ah!(우아!)의 색은 더욱 견고해졌다. 타이틀곡 'BAD GIRL'과 'I Don't Miss U'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표현했고, 무대 아래에선 청량미와 비글미로 MZ세대 만의 개성을 전했다.

특히 'BAD GIRL'은 '언택트 한류'를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 한 번도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 적이 없음에도 woo!ah!(우아!)는 베트남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NCT(NhacCuaTui)가 집계하는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포함해, 20주 연속 톱10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woo!ah!(우아!)는 데뷔 전부터 유튜브, 틱톡, 트위터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팀을 알린 전략도 주효했다. 코로나19로 직접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 여러 채널을 활용해 미니콘서트, 랜선 팬미팅, 일일 카페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고,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나나와 우연 중심으로 개인 활동도 시작했다. 나나는 웹드라마 '노빠꾸로맨스'로, 우연은 JTBC '라이브온', 투니버스 '조아서 구독중2'로 '연기돌'에도 도전했다. 연기 외에도 화보, CF 등에서도 시선을 강탈하는 매력으로 woo!ah!(우아!)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 덕분에 woo!ah!(우아!)가 무사히 데뷔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woo!ah!(우아!)가 오는 27일 컴백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2년차 걸그룹 woo!ah!(우아!)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woo!ah!(우아!)는 오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WISH'를 발표하고, 6개월 만의 컴백해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