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맨유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

카바니, 맨유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05.11 10:31
  • 수정 2021.05.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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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와 1년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카바니는 지난해 10월 맨유와 동행,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이번 1년 계약 연장으로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와 함께 동행하게 됐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공식전 35경기에서 15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 2차전에서는 연속으로 멀티골을 터트려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카바니는 구단을 통해 "시즌 내내 구단에 깊은 큰 애정을 갖게 됐다"며 "동료들은 물로 스태프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 더 많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곳에 온 순간 부터 솔셰르 감독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수로서 그러한 믿음은 축구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라며 솔셰르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레 군나르 솔셰르 맨유 감독은 "카바니의 계약 당시 그가 팀에 에너지와 힘, 리더십을 불어 넣을 거라고 말했었다.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내가 생각한 모든것 그 이상을 줬다"라며 "승리에 대한 정신력이 대단하다. 매일 훈련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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