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뉴욕 메츠와의 DH 1차전 선발 등판… '8시 45분→ 6시 15분' 변경

김광현, 뉴욕 메츠와의 DH 1차전 선발 등판… '8시 45분→ 6시 15분' 변경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5.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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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오는 6일 뉴욕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사진=AFP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오는 6일 뉴욕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의 등판 시간이 한국시간 8시 45분에서 오전 6시 15분으로 2시간 이상 앞당겨졌다.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6일 경기는 더블헤더(DH)로 진행된다.

원래 6일 선발이었던 김광현은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에 따라 8시 45분이었던 경기 시간도 6시 15분으로 앞당겨졌다. 시간은 다소 당겨졌지만 컨디션 조절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츠 역시 6일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마커스 스트로먼을 1차전 선발로 확정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김광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부터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시즌을 다소 늦게 시작한 김광현은 첫 등판이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사구,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지난 30일 필라델피아를 다시 만나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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