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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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작가 미술작품 전시 공간 제공…힐링센터로 우뚝, 창작미술 전시 활용사업 일환

보성 율포 해수녹차센터 전경
보성 율포 해수녹차센터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역 출신 미술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변신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전시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3차로 나누어 최대 18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비디오아트, 사진, 서예 등 폭넓은 미술 분야의 작품들로 신청자격은 지역작가 또는 보성군 출향작가이다. 전시 장소는 율포해수녹차센터(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1) 1층 특산물판매장 내에 마련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루고, 보성의 명물인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복합 힐링센터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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