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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눈앞' 류현진, NYY전 6⅔이닝 3피안타 7K 1실점 비자책
  • 차혜미 인턴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4.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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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7K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류현진이 호투하며 시즌 첫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6⅔이닝 3피안타 7K 1실점(비자책)으로 첫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회부터 깔끔한 피칭을 보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DJ르메이휴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으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병살타로 돌려세운 뒤, 애런 저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지난 2일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한 개리 산체스를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애런 힉스 역시 헛스윙 삼진, 루그네드 오도어에게는 포심과 커터만으로 3구 삼진을 잡아냈다. 

3회에도 완벽했다. 선두타자 지오바니 어셸라를 2루수 땅볼, 클린트 프레이저를 1루수 뜬공, 제이 브루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르메이휴를 삼진, 스탠튼을 중견수 플라이로 2아웃을 만들었다. 저지와의 승부는 이날 류현진이 처음으로 5구를 넘긴 승부였다. 저지는 6구째 체인지업에 땅볼 타구를 때렸다. 코스가 깊은듯 했지만 보 비셋이 침착하게 잘 잡아 1루로 송구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역시 잘 잡아 아웃처리했다. 

류현진은 팀이 5-0으로 앞선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산체스를 3루 땅볼, 힉스를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도어를 4구째에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토론토는 5회말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고 6-0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어셀라와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브루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첫 장타 허용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르메이휴를 볼넷으로 내주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스탠튼의 투수 땅볼로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저지를 2루수 땅볼로 잘 잡고 후속타자부터 흔들렸다. 산체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는듯 했으나 1루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후속타자 힉스가 좌전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오도어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3루에 있던 산체스가 홈을 밟으며 양키스에게 1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6회 2사까지 처리한 뒤 데이비드 펠프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이 실점은 류현진의 비자책으로 기록됐고, 류현진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1.89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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