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임 가맹단체장 선임 완료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임 가맹단체장 선임 완료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21.02.28 05:07
  • 수정 2021.02.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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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역도 최흥규 · 장애인배드민턴 이기홍 공식 임기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는 25일 19개 가맹단체 신임 회장 선임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된 신임회장은 9개 종목이 연임됐고, 골볼,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역도, 축구, 태권도, 테니스 등 10개 종목은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가맹단체 회장은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중앙가맹단체의 동의를 받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으로 임기를 시작해 2025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가맹단체를 이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가맹단체 19개 종목에서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 최흥규(66) 신임 회장과 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기홍(46) 신임 회장이 25일 공식 취임돼 모든 가맹단체회장 선임을 완료했다.

최흥규 제6대 광주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 신임 회장 (사진=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최흥규 제6대 광주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 신임 회장 (사진=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5일 공식업무를 시작한 최흥규 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효자종목인 광주장애인 역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임기 동안 전국체전 상위 메달 확보, 국가대표 배출, 연맹 운영 내실화, 장애인역도 보급 및 홍보, 장애유형별 선수 발굴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사)광주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 (사)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기홍 제4대 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신임 회장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이기홍 제4대 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신임 회장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 DB)

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기홍 회장은 “배드민턴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종목 중에 하나인데 활성화되지 못해 아쉬웠다” 며 소감을 전하며, "재임기간 내 관내 실업팀 창단, 배드민턴 훈련장 인프라 구축, 전문체육지도자 배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회장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종합주택관리 전문기업인 목송그룹의 총괄사장을 맡고 있으며, 14년간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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