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 ‘이상 無’

함평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 ‘이상 無’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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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요양병원부터 시작…11월까지 2만 9천여명 무료 접종, 18세 미만, 임신부 접종 제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함평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전체 군민의 91%가 2만 9천여 명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한다. 

백신 접종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18세 미만과 임신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군은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청, 건강보험공단, 함평군의사회, 함평119안전센터 등 지역협의체를 포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59명,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47명, 코로나19 대응요원 154명으로 총 460명이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이 실시되며 요양병원‧시설 65세 이상 노인은 백신의 실효 인증이 마무리 되는 4월 중 접종할 예정이다.

2분기엔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보건의료인, 65세 이상 노인 등 1만 2271명이 접종 대상자다.

1‧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해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 일반 65세이상 노인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3분기 접종은 만18세~64세 1만5840명 대상으로 7월 이후부터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접종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로 함평문화체육센터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인원의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 후 부작용 발생을 대비해 알레르기 반응 발생이력이 있는 사람은 접종을 제한하며 접종센터 내 휴식공간 마련, 응급약품 구비, 구급차 배치, 응급의료기관과의 핫라인구축 등 이상반응감시도 강화한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들께서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마시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추어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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