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장' 포르티모넨스, 스포르팅에 0-2 패배

'이승우 결장' 포르티모넨스, 스포르팅에 0-2 패배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2.21 14:23
  • 수정 2021.0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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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23)가 데뷔 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스포르팅 CP와의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다 이달 초 임대를 통해 프로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이후 23세 이하(U-23) 팀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냈으나 1군이 치른 프리메이라리가에선 3경기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승우와 함께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티모넨스에 합류한 포하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스포르팅은 전반 27분 주하이르 페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달은 공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1분 누누 산투스가 추가골을 완성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산투스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스포르팅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포르티모넨스는 스포르팅의 연속골로 0-2로 완패해 리그 13위(승점 19)에 자리했다.

스포르팅은 최근 6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무패(17승 3무) 행진을 펼치며 선두(승점 54)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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