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대한체육회가 2021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을 연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내년 2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다.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앞두고 훈련 개시식을 통해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개시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 참석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현재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9개 종목 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9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촌 밖에서 훈련하거나 비대면 훈련 중인 대표 선수 및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개시식을 함께한다.
펜싱 오상욱과 자전거 이혜진은 선수대표로 나서 선서를 한다. 황희 장관과 이기흥 회장이 두 선수에게 직접 목도리를 걸어주며 도쿄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2021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은 '팀코리아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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