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버풀 4-1 대파...리그 1위 질주

맨시티, 리버풀 4-1 대파...리그 1위 질주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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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맨시티가 리버풀을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4-1로 완승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5승5무2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4위 리버풀은 맨시티에 패하며 11승7무5패(승점 40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스털링, 포든, 마레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권도간,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가 중원을 구성했다. 권도간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4분 권도간이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권도간은 포든의 슈팅을 골키퍼 알리송이 막아내자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18분 살라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만들었다. 살라가 맨시티의 디아스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살라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만들었다.

양팀이 한골씩 주고받았지만 동점은 오래 가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8분 권도간이 역전골을 만들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권도간은 포든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1분 스털링의 득점으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스털링은 실바가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포든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든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갈랐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4월 25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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