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최전방, 브라질 마테우스가 채운다

충남아산FC 최전방, 브라질 마테우스가 채운다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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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은 마테우스 / 충남아산FC)
(사진=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은 마테우스 / 충남아산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충남아산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를 영입했다.

3일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마테우스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영입을 통해 충남아산FC는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세 출신인 마테우스는 프랑스와 핀란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 유럽 및 아시아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2016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37경기 12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팀의 1부 승격을 이끈 바 있다.

마테우스는 "충남아산FC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다시 K리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에게 고맙다. 운동장에 들어가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뛸 것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장 189cm에 체중 92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마테우스는 힘과 주력, 제공권이 인상적이다. 또한 브라질 출신답게 특유의 개인기가 좋고 버티는 힘이 뛰어나 2021시즌 충남아산FC의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아산FC는 개막전인 오는 27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경기에 맞춰 남해에서 2차 전치훈련에 매진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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