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FC서울의 공격수 윤주태 영입

경남FC, FC서울의 공격수 윤주태 영입

  • 기자명 황혜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1.31 15: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남FC)
(사진=경남FC)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경남FC가 FC서울의 윤주태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경남은 이정협과 윌리안,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윤주태까지 영입하며 최상의 공격 전력을 구축하였다. 윤주태는 경남을 비롯해 다른 팀에서도 영입을 노릴 만큼 준수한 공격 자원이다

윤주태는 2011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2013년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1월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FC서울에서 뛰었으며, K리그 통산 111경기 20득점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윤주태는 181cm이라는 다부진 체격에 위치선정과 패널티박스 안에서는 과감한 슈팅과 공이 골문으로 가는 위치에 잘 있어 한 마디로 골 냄새를 잘 맡는 공격수이다.

윤주태는 "경남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설기현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 장점을 더 많이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주태는 메디컬 테스트 등을 마쳤으며, 등 번호 9번을 선택하며 올 시즌을 위한 남해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