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포항스틸러스에서 U20 대표 출신 김찬을 재임대 영입했다.
김찬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FC에 임대되어 25경기에 출전했다. 박세직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박동혁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2021시즌에도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김찬은 포항 유스 출신으로 U17,U20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189cm의 장신임에도 준수한 스피드와 기술적인 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다가올 2021시즌에도 충남아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은 “올해도 충남아산FC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이다. 2021시즌에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둬 믿어주신 박동혁 감독님과 코칭스텝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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