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이광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전남 드래곤즈, 이광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04 13:24
  • 수정 2021.01.05 11: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이광수 신임 대표이사 / 전남드래곤즈)
(사진=전남 드래곤즈 이광수 신임 대표이사 / 전남드래곤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이광수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이 전남 드래곤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광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방역 수칙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라며 가장 먼저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팬들의 염원을 잘 알기에 전경준 감독 이하 선수단과 사무국이 하나로 뭉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노무 분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한 이광수 사장은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장과 행정섭외그룹장을 역임했다. 특히 전남 해남 출신으로 2010년부터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며 전남 드래곤즈를 가까이서 지원한 만큼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은 지난달 전경준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1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