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지역출신 최정희, 문형선 작가 초대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지역출신 최정희, 문형선 작가 초대전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0.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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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선 視線_유토피아와 교감' 주제… 자연을 보는 자신만의 관점과 조형, 언어로 표현

문형선 작 -스페이스-유토피아 트리
문형선 작 -스페이스-유토피아 트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 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영암출신 두 작가의 콜라보 ‘두 시선 視線_유토피아와 교감’ 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자연에서 찾은 소재를 자신만의 관점과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최정희와 문형선 작가(서양화)의 초대전으로 코로나19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위안을 주는 전시다.

영암읍 장암 출신의 문형선 작가는 모든 인간이 무의식 속에 갖고 있는 완벽한 이상세계 유토피아를 평범한 자연, 나무와 산, 꽃, 사람 등을 자신만의 고유한 색과 무늬를 넣어 구현하고 있다. 

최정희 작가는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 출신으로 우리 주변에 흔한 풀을 소재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린다. 생생한 초록빛의 풀밭을 그린 작가의 작품에서는 빛과 교감을 추구한다. 또한, 사실적인 풀의 이미지와 문자가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그려낸다. 

이 두 작가의 시선은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있지만, 문형선 작가는 자연의 소재 속에서 유토피아라는 환상의 세계를 표현하였고, 최정희 작가는 작고 흔한 풀에서 인간과 빛의 교감을 나타냈다. 이렇게 자연을 접점으로 화두를 던지며 서로 두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 지역출신의 작가 작품세계를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11월 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각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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