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림축산국, 태풍피해 농가 찾아 복구 ‘구슬땀’

충남도 농림축산국, 태풍피해 농가 찾아 복구 ‘구슬땀’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0.09.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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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논산, 당진, 부여 지역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농림축산국 직원들이 피해 농가를 찾아 도복 벼 일으켜 세우기  작업을 하고있다.
농림축산국 직원들이 피해 농가를 찾아 도복 벼 일으켜 세우기  작업을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4일 논산, 당진, 부여 일대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태풍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벼 도복 3078ha, 낙과 55ha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아산 86ha, 서산 222ha, 논산 189ha, 당진 1328ha, 부여 324ha, 예산 610ha 등이 피해를 봤다.

이에 도는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직원 80여 명은 각각 논산 연무읍, 당진 합덕읍, 부여 부여읍 일대 피해 농가를 찾아 도복 벼 일으켜 세우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추욱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연이어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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