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16년 연속 1위

대한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16년 연속 1위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8.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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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항공이 16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은 8월 31일에 열린 한국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2005년부터 16년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개발, 셀프 서비스 확대, 기내 방역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막연한 항공여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모든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기내소독으로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유지하고, 법적 기준인 월 1~2회 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국내선은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기와 인천에서 미주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독 작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중에도 고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여객기에 장착된 헤파필터(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를 통해 기내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하고 고객들에게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강화 등 항공여행 각 단계별로 실시하는 철저한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승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Back to Front’ 방식을 사용해 일반석 후방 좌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는 ‘존보딩(Zone Boarding)’을 실시하고 있으며, 승객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전 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0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여행객들이 선택한 세계 10대 항공사(Top 10 Airlines World)’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객서비스, 기내 청결도, 좌석 간격, 식음료, 기내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행객들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 및 ‘한국 최고 항공사’에도 선정되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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