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전지윤이 컴백 무대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새로운 싱글 앨범 'BAD' 발매한 전지윤은 26일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솔로 전향 4년 만에 첫 퍼포먼스를 선보인 전지윤의 신곡 'BAD'는 세련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메이킹이 돋보이는 곡으로, 전지윤의 음색과 몽환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걸크러시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특히 배신당한 여성의 분노를 담아낸 사실적인 감정선을 무대에서 완벽하기 녹여내며 K-POP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으며 이목을 사로잡는 스타일링과 안무,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음악방송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식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하는 음악방송마다 라이브로 소통할 예정으로 금일 방송 역시 무대가 끝난 후 팬들과 함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유니크함이 가득한 붉은 배경, 현란한 단체 안무와 솔로 퍼포먼스, 가면 소품을 이용한 그녀의 무대는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여유 있는 표정 연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BAD'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던 사람의 분노를 표현한 곡이다. 유니크한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김뮤지엄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첫 방송을 마친 전지윤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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