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하나 아버지 외에 또 죽였다" 무리수 발언

'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하나 아버지 외에 또 죽였다" 무리수 발언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8.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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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강성민이 박하나 아버지를 죽였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만종(이대연) 죽음과 관련해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최준혁(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민은 자신의 모든 약점을 알고 있는 이에게 협박을 받기 시작했다. 차은동과 싸우고 있다시피 한 그는 남성이 생각보다 자신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협박을 하는 남자는 “차만종 사건 내가 어떻게든 해 볼테니 유전자 검사지나 나한테 넘겨라”라고 비아냥댔다. 최준혁은 분노해 남자 멱살을 잡았다.

구치소에는 차은동(박하나), 한지훈(이창욱 분)도 찾아왔다. 이들은 최준혁을 향해 "그래도 네가 사람이면 은찬(유준서)이 끝까지 모른 척해라. 은찬이가 또 다시 당신 때문에 다치는 일 어떻게든 막아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준혁은 "나 같은 인간한테 뭘 기대하냐? 네 말대로 나 쓰레기야"라고 해 두 사람을 불안하게 했다. 차은동은 "당신은 은찬이 아빠 자격 없어. 은찬이 내가 지킬 거야"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최준혁은 차은찬을 지키기 위해 결심을 하고, 강태인(고세원)에게 "은찬이꺼 덮으려면 더 큰 게 필요하다. 내가 뭘하나 던질 테니까 너희가 그걸로 몰아라"라고 부탁했다.

최준혁은 기자들을 불러 모았고, 갑자기 최만종 사건을 언급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최준혁은 기자들을 향해 "맞습니다. 차만종씨 내가 죽였습니다"라고 하더니 "그리고 내가 죽인 사람은 차만종 그 사람 하나가 아닙니다"라는 충격 발언을 했다. 의미심장한 그의 기자 회견에 긴장감은 배가됐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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