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40대 특집, 조정민 '레디큐' 무대...송대 나이도 관심

'전국노래자랑' 40대 특집, 조정민 '레디큐' 무대...송대 나이도 관심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8.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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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민 SNS
사진=조정민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6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은 40주년 기획 '전국노래자랑 - 40대 편'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건강 악화로 'MC 교체설'이 제기됐던 송해가 지난주에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MC 송해가 감기 몸실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하자,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걱정이 커지며 'MC 교체설'이 퍼지는 등 추측이 이어졌다. 

이찬원 역시 "'전국노래자랑' 1일 MC를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팬분들께서 집중적으로 청원을 해주셨더라"라며 "무산된 건 아니고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항간의 여러 소문에 대해 "MC 교체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전국노래자랑' 측이 송해와 스페셜 MC체제로 진행을 이어갈 것을 밝히면서, 스페셜 MC로 합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30일 첫 정규 편성이 됐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이상용, 고광수아나운서, 최선규아나운서 등을 거쳐 1988년 5월 현MC 송해가 처음 마이크를 잡았다. 

현재 최장수 진행자인 송해의 진행으로, 40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40년 동안 변함없이 국민들의 일요일을 지켜온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송해 나이는 올해 94세로, 국내 최고령 예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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