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여신6 등장...임영웅 "내 마음 빼앗아갔던 사람 있다"

'사랑의 콜센타' 여신6 등장...임영웅 "내 마음 빼앗아갔던 사람 있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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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으로 이뤄진 ‘여신6’가 ‘사랑의 콜센타’ TOP6와 함께 여름특집 3탄, ‘보컬 여신 대전’을 벌인다.

30일(금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8회 ‘보컬 여신 대전’ 특집에서는 임영웅과 이해리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듀엣곡으로 재탄생시킨데 이어, 영탁이 여신6 한 멤버와 숨겨진 인연을 고백해 대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과거 내 마음을 빼앗아갔던 여신이 있었다”며 여신6 중 한 명을 향해 기습적으로 팬심 고백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임영웅의 고백을 받은 여신6 멤버는 “오늘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에 대한 고마움과 만족감을 드러내 다른 여신6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감성 장인 임영웅의 마음을 뺏은 여신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영탁이 여신6 한 멤버와 각별한 인연을 밝히면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영탁이 “저 기억 안 나세요?”라고 여신6 한 멤버를 향해 질문을 던진 후 “여신6 한 멤버와 인연이 있다”며 뜻깊은 만남을 공개한 것. “예전에 이 분 노래에 가이드로 참여했다”고 운을 뗀 영탁은 “심지어 디렉팅도 했고, 내가 가이드로 부른 가사가 실제 곡에 반영됐다”라며 고백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TOP6와 여신6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대결을 앞두고 폭풍전야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TOP6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여신 대접은 여기까지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리며 불꽃 튀는 극강 대결을 예고한 것. 여기에 김성주 역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러브라인 금지다. 우리는 무조건 치열한 대결만 있을 뿐”이라는 말로 맞대결에 불을 지폈다.

그런가 하면 여신6에서 팀장을 맡은 백지영은 넘치는 승부욕으로 녹화 중 신발을 벗어 던지기까지 하는, 열혈 응원을 펼쳐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다”, “져도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대결이 진행될수록 마스터인 노래방 기계의 성향을 분석하고, 경우의 수를 하나씩 따지는 등 승부에 몰입했던 것. TOP6와 여신6가 1점 차이로 계속 승부가 뒤집히는, 엎치락뒤치락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면서, ‘보컬 여신 대전’ 1라운드 승리는 어느 팀이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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