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흔파이브와 윤준이 피트니스 대회장을 뒤집어놨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에 나선 마흔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몸짱 개그맨'이란 별명답게 완벽한 몸매를 보여줬다. 절도 있는 포징과 코미디언다운 노련한 개그까지, 대회장에서 개인기를 하는 그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그 또한 총 6.5kg을 감량했다. 이어 떠오르는 '근조직'의 에이스 윤준이 출전했다.
근조직 에이스 윤준은 12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채 첫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시니어 부분 1위의 주인공은 배우 윤준이었다. 2위는 허경환이 차지했고, 김원효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치승 관장은 "윤준이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체육관에서 가장 많이 노력한 게 윤준"이라고 자랑했다.
허경환은 "윤준이가 모르는 애였으면 진짜 짜증났을 거예요. 하지만 윤준이의 운동량을 우리가 알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마흔파이브는 윤준의 노력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윤준이 1위를 했을 때 울컥했다고 말했다. "거의 아침에 나와서 저녁에 들어가고 그랬으니까"라며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 하나만으로 대회에 모든 걸 쏟아부었던 윤준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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