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최강창민 여자친구, 예비신부,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한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했다.
SM 측은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과 만남을 갖고 있다”며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지인을 통해 여자친구를 알게 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강창민 나이는 33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