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어쩌다 FC, 창단 1주년 기념으로 FC 새벽녘과 리벤지 매치...설욕 실패

'뭉쳐야찬다' 어쩌다 FC, 창단 1주년 기념으로 FC 새벽녘과 리벤지 매치...설욕 실패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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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사진=JTBC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뭉쳐야 찬다' 이봉주X여홍철X심권호X진종오 하차가 주목받는 가운데 어쩌다FC가 창단 1주년을 맞았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1주년을 맞은 어쩌다FC 팀이 처음으로 상대했던 팀과 리벤지 매치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안정환은 1년 전 모였던 중식당에 제일 먼저 도착해 "벌써 1년이 됐구나"라며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돌아봤다. 안정환은 "첫 경기를 보고 나서, 4주만 버티자고 생각을 했다. 근데 1년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안정환은 "처음 여기 왔을때는 다 잘 찬다고 했었다. 근데 그런 개발들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멤버들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았다. 사이판 전지훈련, 첫 경기 등이 기억에 남는 경기로 뽑혔다. 이어 김병현의 기행 TOP3가 공개,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멤버들은 지난 1년 간을 돌아보며 추억 토크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다 같이 중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이후 멤버들은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오늘의 경기는 첫 상대 팀 FC새벽녘과의 리밴지 매치였다. 멤버들은 첫 경기 당시의 스코어 11:0을 기억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전반전, 두 팀은 0대 0으로 팽팽한 상태에서 종료됐다. 이어 후반전, 팽팽한 승부는 연장 골든골을 터트린 FC새벽녘이 승리를 가져갔다. 그렇게 리벤지 매치는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됐다.

진종오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활동 휴식기를 갖게 됐다. 진종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참전, 모든 방송 활동을 내려놓고 준비에 매진한다.

진종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및 혼성 10m 공기권총 출전을 준비 중이다. 개인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기도 하다. 

심권호는 2019년 개인사정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 FC’는 조기축구 모임이라 언제든 선수의 입단과 탈퇴가 가능하다”면서 심권호가 돌아올 여지가 있음을 전했다. 

한편 여홍철 하차, 이봉주 하차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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