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민성주-홍경기와 2년 재계약

전자랜드, 민성주-홍경기와 2년 재계약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5.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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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전자랜드)
(사진=인천 전자랜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가 민성주, 홍경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3일 2020년 FA 자격을 얻은 민성주, 홍경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민성주는 보수 8000만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고 홍경기는 보수 6000만원(연봉 5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도장을 찍었다.

민성주는 지난해 고양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영입한 선수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된 정규리그 42경기 중 31경기에 출전, 평균 약 8분 출전하며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여 팀이 정규리그 5위를 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201cm 장신 선수로 수비에서 상대팀 외국선수 및 A급 국내 센터들을 효율적으로 집중 마크했다. 전자랜드는 식스맨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활약을 펼친 민성주와 계약을 체결, 2020-2021시즌 강상재의 상무 입대로 약해진 센터 포지션을 보강하게 됐다.

홍경기는 2011년 입단 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였다. 2017년 인천 전자랜드와 다시 선수 계약을 하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됐다. 2017-2018, 2018-2019시즌 주로 D리그에서 활약한 홍경기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였고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 식스맨으로서 프로 입문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9-2020시즌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홍경기는 새 시즌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경기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26경기 출전, 평균 약 12분 동안 평균 4득점 3점 성공률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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