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성황

함평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성황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04.26 10: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평군이 코로나19 사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했다.
함평군이 코로나19 사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지역 농가를 위해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별 판매를 실시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청 공직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함평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83개 소속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양파, 버섯, 상추 등 야채 꾸러미와 돼지고기가 포함된 야채고기 꾸러미 2종을 준비해 총 6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모든 꾸러미에 홍보용 토마토와 함평쌀을 추가 증정하고, 가격도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큰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꾸러미를 제작 판매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를 보이는 만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