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현장 원격수업 지속 점검

대전교육청, 학교현장 원격수업 지속 점검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0.04.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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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결, 평가 등 원격수업 운영 지침 준수 점검

원격수업 점검단이 온라인 개학 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원격수업 점검단이 온라인 개학 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부교육감 등 6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점검단이 유성고와 대전구봉중을 방문해 출결, 평가 관련 원격수업 운영 지침 준수와 특수학급의 제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유성고는 3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1, 2학년은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수업을 혼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학급 학생에게는 교사가 직접 가정에 학습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구봉중은 교사가 사전에 촬영한 수업동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한 후, 위두랑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연계해 학생 질문과 교사 답변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사가 직접 특수학급 학생 가정에 방문해 국립특수교육원의 원격수업을 안내하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9일에는 고3과 중3의 온라인 개학 운영 상황을, 16일에는 특성화고, 특수학교, 특수목적고 온라인 개학 운영 상황을 점검했고, 23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등교 수업이 이루어질 때까지 원격수업의 출결과 평가가 공정하게 관리되어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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