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 직업? 나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정화 강릉에서 선보인 진짜배기 밥상

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 직업? 나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정화 강릉에서 선보인 진짜배기 밥상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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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 직업,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식객 허영만과 배우 김정화가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소머리국밥, 토종 홍합 섭, 자연산 피문어 숙회, 문어무침, 내장 전골, 장칼국수 등을 맛봤다.

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진짜배기 강릉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김정화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과 신선한 먹거리가 즐비한 강릉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엄마’ 김정화는 이번 기회에 독박 육아에서 잠시만의 해방을 만끽했다. 바다가 품은 자연산 보물인 토종 홍합 섭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동네 사랑방’으로 불리는 내장전골 고깃집과 부드러운 피문어 요리를 내놓는 뷰 좋은 식당 그리고 장칼국수집 등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식객 허영만과 김정화는 '동네 사랑방'이라 불리는 강릉의 한 고깃집으로 향했다. 메뉴판에도 적혀 있지 않은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소의 모든 내장을 한 데 모아 매운맛으로 끓여낸 '내장 전골'. 비주얼을 본 김정화는 "내장 전골 초보"라고 고백했지만,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가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했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섭국 맛집은 강원도 바닷가의 토속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섭 요리 전문점이다. 문현(49) 사장은 두툼한 섭으로 만든 섭 미역국부터 내왔다. 허영만 작가는 맛있게 먹다가 무언가를 씹었다. 바로 섭 안에 가끔 발견되는 삶은 진주를, 그것도 꽤 큰거를 씹은 것이다.

섭국에 대해 문현 사장은 “바닷게 사람들이 옛날에 복달임하느라고 바닷가에 솥 걸어놓고서는 섭 넣고, 그 다음에 생선 잡아서 넣고, 쌀도 넣고 해서 ‘어죽’ 식으로 끓여 먹었떤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맛을 본 허 작가는 “이쪽 바다에 오면 회만 먹을 일이 아니네”라며 섭의 맛에 대해 깨달았다.

강릉 포남동에 위치한 해물칼국수집의 알맹이는 사실상 제철 해산물집이다. 기본 찬부터 ‘클래스’가 다르다. 쌈 채소와 해조류를 수북히 내오고, 식해와 장아찌 등 밑반찬도 풍성하다. 자연산 개두릅 반찬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여인은 약간 톡 쏘는 맛이 있듯이 맛있는 나물도 약간 쌉사래한 맛이 있다”고 표현했다.

가자미조림에 앞서 나온 참소라를 맛 본 김정화는 “진짜 소리의 맛이 확 느껴진다. 식감이 진짜 좋다. 쫀득쫀득하고”라고 말했다. 허 작가는 “색깔이 거무튀튀한 거는 내장 있는 부분, 고소한 맛이 있다. 음식에 여러 가지 향이 있지 않은가. 맛이 있고. 사람도 마찬가지”라면서 자신의 철학을 펼쳤다.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의 직업은 CCM 싱어송라이터이다.

한편 김정화 나이는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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