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걱정 NO…‘집콕’ 먹거리 트렌드 지속

반찬 걱정 NO…‘집콕’ 먹거리 트렌드 지속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0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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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함에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 잇따라 출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쿠캣의 밥도둑 5종
쿠캣의 밥도둑 5종

최근 방학과 여러 사회이슈로 ‘집콕’ 중인 자취생과 1인가구가 많다. 만물상이나 다름없는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는 각양각색의 먹을거리가 넘쳐 나니 한 번의 장보기로 며칠 식량을 쟁여주곤 한다. 끼니때마다 외출 없이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음식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이런 ‘집콕’ 먹거리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자취방 침대 속에서 여유롭게 퍼먹는 아이스크림이야 말로 최고의 방학 선물이다. 벤앤제리스는 SNS 중심으로 퍼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품귀 현상까지 빚은 바 있다. 밀도 높고 진한 아이스크림에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현재 GS25와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신세계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맛은 ‘초콜릿 칩 쿠키 도우’,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체리 가르시아’, ‘청키 몽키’, ‘바닐라’, 쿠키 카니발’까지 총 6종이다. 배달 전문 매장인 선릉 DV점에서는 배달 앱 주문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까지 갖췄다.

자취생 등에게 반찬 걱정은 필수.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끼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 쿠캣의 밥도둑 5종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꼬막장’과 ‘딱새우장’을 시작으로, 깐새우장과 생연어장, 반숙 계란장까지 수차례 완판을 이어가며 인기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각 장류는 다시 간장과 양념, 와사마요 등으로 세분화되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좋아하는 식재료를 고르고, 취향에 맞게 양념까지 선택하면 된다. 무슨 맛을 고르던 흰 쌀밥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 꼬막장은 꼬막 비빔밥으로, 새우장은 새우 파스타 등으로 무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레시피로 꼽힌다.

펭수참치
펭수참치

올바른 집콕을 위해서 건강관리가 필수. 영양분을 챙겨 먹고, 홈 트레이닝으로 체력도 유지해 해 한다. 참치 캔은 챙겨 먹기 간편함과 풍부한 영양소 탓에 귀차니즘 자취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취템.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칼슘, DHA, EPA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가득하다.

최근 동원 F&B는 대세 스타 펭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펭수참치 15종’을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펭수참치는 원조 동원참치의 품질은 물론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재치 있는 어록이 담겨 소장 가치까지 갖췄다. 허약해지기 쉬운 겨울, 깜찍한 펭수 참치로 트렌디하게 영양을 챙기자.

심심한 입을 달래주기에 견과류만큼 알맞은 간식도 없다. 고소한 맛에 알찬 영양까지 갖췄기 때문. 최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은 물론, 세계적인 부자 만수르가 먹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때 아닌 한류 열풍의 메뉴가 견과류 간식이다. 2014년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편승해 출시된 허니버터아몬드 시리즈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서 와사비, 딸기, 티라미수, 최근에 출시된 민트 초코 아몬드까지 여느 디저트 못지않게 다양한 맛을 자랑하며 인기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코팅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집콕 생활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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