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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완전해석? 결말? SF액션 블록버스터, 상상의 경계가 무너진다
  • 김지혜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20.0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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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셉션'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영화 '인셉션' 완전해석, 결말이 궁금한 가운데 영화 ‘인셉션’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그 모호한 지점을 가시적으로 표현한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야기로 꿰어내고 영상으로 펼쳐내 놀라움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인셉션'은 타인의 생각을 훔친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통해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가까운 미래. 코브(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타인의 생각을 추출할 뿐 아니라, 심을 수도 있는 이 분야 최고의 기술자다. 사이토(와타나베 켄)로부터 거대 기업 후계자 피셔(킬리언 머피)의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 기업 합병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사이토가 내건 엄청난 조건에 구미가 당긴 코브는 당대 최고의 실력자들을 규합해 작전에 돌입한다. 작전명은 '인셉션'. 그러나 피셔는 미리 꿈속에 경호원을 배치해두고 코브 일당은 예상치 않은 위험에 직면한다.

꿈속에서의 뇌 활동은 평소의 20배가 되고, 꿈속의 꿈에서는 배가 된다. 이는 시간의 흐름으로 적용되는데 1단계에서의 10초는 2단계에서 3분이 되고, 3단계에서는 60분이 된다.

꿈 속 세계에 있더라도 모든 것이 현실과 똑같다. 꿈속에서 죽게 되면 그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진정제의 약효가 지나치게 강력할 경우 꿈의 가장 밑바닥인 '림보'에 빠져 인사불성이 된다.

현실을 왜곡해 나타내는 장면들은 특히 압도적이다. 그 영상과 스케일에도 압도되지만 그보다, ‘상상’의 힘과, 상상을 영상으로 표현해낸 ‘구현력’에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꿈이 설계되고, 무너진다. 이는 고스란히 영상으로 표현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그야말로 자신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생생하게 ‘꺼내놓았다.’ 상상의 세계를 놀랍도록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그리며, 한 번도 이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못한 관객들마저 설득시킬 대작을 만들어낸 것이다.

음악도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스 짐머의 음악은 영상에 완전히 스며들어 있다.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음악이 깔려 있고, 장면과 완전히 일체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꿈을 현실과는 다르게 표현하는 데에 일조한다.

한편 인셉션 결말 완전해석으로는 영화 속에서 실제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만 출장을 떠난 평범한 직장인 코브가 비행기에서 꾼 꿈일 뿐이라는 다소 허무한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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