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훈연멸치 만드는법?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 극찬 "전문점 차려도 되겠다"

백종원 훈연멸치 만드는법?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 극찬 "전문점 차려도 되겠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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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제공
사진=SBS ‘맛남의 광장’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백종원 훈연멸치 만드는법이 화제인 가운데 김동준이 백종원에게 칭찬을 받았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로 떠난다. 

제주도 농민들은 특산물 때문에 남모를 고충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제주도 대표 특산물인 귤은 작년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다는 잘못된 소문이 난 데다 당근은 소비가 줄어 제주의 당근밭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 더욱이 광어는 과잉생산되었지만 소비가 되지 않아 넘치는 광어를 폐기 처분하거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군부대에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멤버들은 직접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특산물 살리기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제주산 광어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점심 메뉴로 광어 어죽, 광어 튀김, 광어 조림을 만들어 또 한 번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동준 또한 과제를 위해 직접 광어 손질까지 하는 등 열의를 다해 광어 미역국이라는 메뉴를 준비해왔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요리에 광어를 넣어 깊은 맛을 낸 김동준 표 미역국에 백종원은 “미역국 전문점을 차려도 되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동준의 요리는 백종원의 광어 요리와 함께 장사 메뉴 후보에 들어갈 정도였다. 이에 백종원과 김동준의 광어 요리를 두고 장사 메뉴 선정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까다로운 입맛의 김희철까지 김동준 요리에 손을 들며 박빙의 결과를 낳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종원은 멸치를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기를 씌우는 훈연 방식을 제안했고 일본 대표의 육수 재료인 가다랑어포 대신 국산 훈연멸치를 대체하는 것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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