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 막나가쇼, 고속도로 아이유 검증 게릴라 팬미팅

요요미 막나가쇼, 고속도로 아이유 검증 게릴라 팬미팅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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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막나가쇼' 방송 캡처
사진=JTBC '막나가쇼'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요요미가 이경규와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흥을 만개시켰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이하 '막나가쇼')에서 개그맨 이경규는 요요미와 트로트 문화를 파헤쳤다.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 '고속도로 아이유'로 불리는 20대 트로트가수 요요미는 이경규와의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간드러진 목소리와 치명적인 애교로 광대승천을 부른 것은 물론 훅 들어오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도 천연덕스럽게 답하는 여유로움을 보인 것.

급 탄생한 코너 속의 코너 '이경규의 찢어진 스케치북'에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같은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요요미는 트로트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그는 "사실 저희 아빠께서 청주에서 유명한 트로트 가수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를 따라다니며 트로트를 불렀다"며 부친인 트로트 가수 박시원의 히트곡 '흔들리지 마'를 언급했다.  

이어 혜은이의 노래로 가득 찬 플레이리스트로 뼛속까지 팬임을 증명, 혜은이의 히트곡들을 맛깔스럽게 열창했다.  

또 ‘고속도로 아이유’를 검증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로 가 인기 검증에 돌입하기도 했다. 매점 직원과 레코드 가판대 사장님 등 곳곳에서 요요미의 팬들이 발견돼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요요미의 게릴라 팬미팅을 위해 전국 팔도에서 올라온 팬들은 그녀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냈다.

한편 화제가 되는 인물들을 찾아 나서는 이경규의 ‘WHO!누규?’ 코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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