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이대형, KT서 방출...새 팀 찾는다

'슈퍼소닉' 이대형, KT서 방출...새 팀 찾는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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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야수 이대형. 사진=(연합뉴스)
KT 외야수 이대형.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슈퍼소닉’ 이대형(36)이 방출됐다.

KT는 2019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외야수 이대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KT는 "이숭용 단장이 이대형에게 구단의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고 이대형이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방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첫 발을 내딛은 이대형은 이번 시즌까지 통산 1603경기에 출전해 1414안타 9홈런 361타점 타율 0.278를 기록했다. 특히 505도루로 현역 선수 최다 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5시즌 KT로 이적한 후에는 테이블 세터로 활약했으며 2016 시즌에는 192안타로 최다안타 3위에 올랐다. 이대형은 2017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재취득해 KT와 2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2안타 4타점 타율 0.1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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