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루키' 김형빈, 전체 5순위로 SK의 미래로 낙점

'고졸 루키' 김형빈, 전체 5순위로 SK의 미래로 낙점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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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고졸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했던 김형빈이 전체 5순위로 SK의 선택을 받았다.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총 41명의 드래프트 참가자와 10개 구단 사령탑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장감 속에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문경은 감독은 '재능'을 언급했다. 문 감독은 "포지션과는 상관없이 재능이 뛰어난 선수를 선발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안양고등학교 김형빈을 지목했다.

김형빈은 안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무대에 뛰어 들었다. 송교창과 서명진에 이어 1라운드에 지목된 3번째 고졸 출신 선수가 됐다. 김형빈은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SK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프로에 도전하게 됐는데 남들보다 많이 배워서 프로에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학생=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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