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경배 퓨처스 타격코치 선임

한화, 정경배 퓨처스 타격코치 선임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03 12: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의 퓨처스 타격코치로 부임한 정경배 코치. (사진=연합뉴스)
한화의 퓨처스 타격코치로 부임한 정경배 코치.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이글스는 2020시즌 퓨처스 타격코치에 정경배 코치를 선임했다.

정경배 코치는 인천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후 1996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해 은퇴했다.

통산 13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062안타 100홈런 52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97년 삼성 시절 KBO리그 유일무이한 연타석 만루 홈런 진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부터는 SK 타격코치, 수비코치를 거쳐 올 시즌 두산베어스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한화는 지난 3년간 퓨처스를 맡았던 김성래 타격코치가 1군 메인으로 승격함에 따라 공석이 된 퓨처스 타격코치 자리를 빠르게 보강했다.

정경배 코치 영입으로 팀 미래 자원의 타격 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 코치는 오는 11월 6일부터 서산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한화는 지난달 31일 1군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했다. 이어 구단의 육성 강화 기조 운영에 맞는 최적화 된 퓨처스 코칭스태프 구성을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